행복한 온오프 세상살이

골프에 입문한지 만 2년이 되었다.
필드는 50번 가까이 갔지만 ㅠ.ㅠ

이제 뭔가 조금 알듯 말듯 하다.
구력이라는 단어를 조금 알 것 같다.
연습은 쌓이는 것이라고 했다.
지금까지 게을리 했던 연습을 부지런히 해보려 한다.
연습보다는 스크린게임을 즐겨 했고
주말골퍼도 아닌 것이 평일은 출근을 해야해서
한달에 한번정도 제주도에 가면 2박 3일의 라운딩을 몰아 하는 식이었다.

울 슨생님이 50번 이상은 다녀와야 알 것이라 했는데
진짜 이제 조금 알듯 말듯이다.
스크린은 지금까지 250회 정도 친듯하다.

라운딩을 나갔을땐 아무생각도 나지 않다가 
집에 돌아올땐
아~~ 이렇게 칠껄하고 생각을 하게 된다.

라운딩을 나가면 예전엔 보지 못했던 자연을 즐길 줄 알게되었다.
구름과 푸른 잔디와 바람과~~
사진 찍는걸 싫어하는 나도 셀카를 꼭 남기게 된다.
시간이 지나서 보는 내 셀카속에서 그때의 내 감정을 느낄수 있게 된다.

나이가 들어가는 것일까? 철이 드는 것일까?

암튼 라운딩을 나가는 순간순간이 감사하고 넘 즐겁다.
안배웠으면 우짤뻔~~~@@@

지금까지 유튜브로 찾아보지도 않다가

우연히 임진한골프레시피를 보게 되었고 푹 빠지게 되었다.
친근했다.경상도 아저씨라...ㅎㅎㅎㅎ
다름을 인정해주시는 분이었다.
모두 틀렸다고만 했다.
나도 그랬다.내것만 옳다고 고집하고 살았다.
아주 큰 메세지를 전해주시는데....
메세지가 담겨 있음을 알아차림에 감사하고
수행하며 익혀가는 일만 남았다.

나의 모든 것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다.
말끼를 조금 알아들을수 있음에 조금씩 재미가 더해간다.

나의 골프 짝꿍 팀장님이 있어서 
슬럼프를 잘 이겨내고 꾸준히 할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모든 지원(장비,라운딩,스크린) 아끼지 않는 울 신랑님은 최고입니다^^
장비빨에 비거리 190M찍고 200M도전입니다.
퍼터는 아직 적응중~~^^

미스테리 풀셋트 
오토파워 샤프트 풀셋트
스카티카메룬퍼터
타이틀리스트 60도웨지
젝시오 프라임 유틸리티
티피밀스 퍼터 TI-14

임진한골프-어깨회전을 충분히 하기

예전에 허석호 프로 선수시절 아카데미로 찾아와서 
거리를 멀리 치려면 어떻게 하나요? 하고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

"가장 가볍게 쳐야 가장 멀리 간다"

힘으로 치면 이만기씨나 강호동씨 처럼 씨름선수가 멀리가야 한다.

하지만 골프는 힘으로 치는게 아니다.

장타를 치기 위해서는 
스윙플레이도 좋아야 하고

어깨 회전도 충분히 잘 되어야 하고

몸회전(골반회전)도 잘 되어야 하고
골프채 무게도 느껴야 하고

여러가지 요건이 있지만

슬라이스가 나는경우 

백스윙을 높이 들어 눌러쳐서 탄도가 낮아서 공이 뜨지 않는다.

백스윙 할때는 상체가 회전되고
다운스윙 할때는 하체가 회전되면서 공이 맞아야 된다.
하체회전 타이밍이 안 맞으면 공이 왼쪽으로 가고
그게 싫어서 스트레스 받으니까 몸을 써서 배치기를 하면 공이 오른쪽(슬라이스)으로 간다.

골프에서 방향과 구질은 머리가 좌우한다.

임팩트 시 머리가 공보다 뒤에 있어야 하는데 머리가 앞으로 나가는 분들이 많다.

가볍게 툭 내려놓기

스윙이 잘 되더라도 머리가 나가면 오른쪽으로 간다.

예전에 드라이버가 뜨지 않아서 엄청 고생을 한 경험이 있는데
의식적으로 어깨회전을 충분히 하려고 노력하니까 공이 자연스럽게 떳다.
구질은 수시로 바뀌는것 같다. 꾸준한 레슨과 연습만이 살길~~

골프구력은 무시할 수 없는 무기인것 같다.

임진한 골프레시피-내리막 어프로치 샷

채는 한 클럽 길게 선택한다.

몸을 쓰면 안되고 팔로만 스윙해야 한다.

제일 중요한 것은 스탠스를 넓게 서야한다(몸이 움직이면 안되기 때문에)

백스윙도 80%+ 팔로스루 80%

풀스윙을 하면 안된다.

스탠스가 평탄하지 않으면 몸을 사용하면 안되고 팔로만 쳐야 한다.

포인트는 오른발 뛰꿈치가 땅에서 떨어지면 안된다.

몸을 쓰려고 발뒤꿈치가 떨어지면 쌩크 아니면 슬라이스가 난다.

다리를 떼지 않고 가볍게 스윙을 한다.-슬라이스 방지

6,5번 롱아이언을 칠 경우 목표 지점보다 왼쪽을 보고 스윙하고
8,9번 아이언일 경우 목표 지점을 바로 보고 스윙을 하면 된다.

뒤꿈치 떼지 말고 머리 고정 팔로만 임팩트
체중은 발 뒤꿈치에 둔다.
머리가 나가면 생크가 난다.

라이가 좋지 않으면 심리적 압박감으로 힘을 주게 된다.
헤드무게로 가볍게 툭 치기~~

제일 주의할 점은 머리 고정.
머리를 뒤에 두고 팔로만 가볍게 치기

트러블 샷에서 두려워하지 말고 배운 대로 과감하게 샷하기.

머리로는 알지만
필드에 나가면 공을 치기 바쁘고 
집에오면 생각이 나는 건 저만 그런걸까요?

골린이 2년차가 된 시점
구력이라는 표현의 의미를 알거 같습니다.

임진한 프로님의 레슨은 넘 편안함을 줍니다
모든 채널을 꼭 챙겨보게 됩니다.
골프레시피,셀럽골프,터닝포인트 등등
꿀팁을 차곡차곡 모아 볼께요~~

임진한프로님 유튜브 골프에 빠지다

골프를 시작한지 벌써 만 2년이 지났다.
그냥 남편과 쳐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배웠다.
언니와 형부가 몇년전에 배울때도 그럴 맘이 생기지는 않았었는데
남편이 사업파트너들과 해외 라운딩을 가고
스크린골프를 치는 모습을 보면서 
배워두자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다.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흥미가 생길지도 의문이긴 했다.

처음에 똑딱이부터 프로님이 잘한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지금 생각해보면 현명한 프로님이셨던거 같다)

지금 다시 돌려서 시작한다면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이사를 가게 되면서 평일 레슨은  받지 못해고 
주말에 일산에 계신 프로님을 소개 받아서 다니기 시작했다.
그 시간이 벌써 2년이 다 되어간다.
월 평균 2~3회의 주말레슨을 받았다.
평일 연습은 쉽지 않았다.

내가 배우기 시작하고 2개월 후에 회사 팀장님도 같이 배우게 되었다.
연습보다는 스크린 게임을 많이 했다.

골프 유튜브는 전혀 보지 않다가 
최근 드라이버를 바꾸면서 볼이 뜨지 않아서
유튜브를 찾아 보다가 우연히 임진한프로님의 유튜브를 보기 시작했다.

예전에 TV에서 하는걸 봤을땐
나이든 아저씨가 이상하게 가르친다라는 생각만 했었다.
때가 된것인지...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푹 빠지게 되었었다.
연습을 안한지 일년하고 반이 지나니 실력이 또로록 떨어지는 시점이라 
더 많이 와 닿은거 같다.

지금은 배운건 많으니 내가 연습으로 내걸로 만들어야 하는 상황인것이다.
임진한프로님의 골프레슨, 터닝포인트, 셀럽골프 등
많이 찾아보고 적용해보려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인도어 연습장에서 연습하고 있다.

지금은 임진한프로님의 유트브 채널만 구독하고 있는 중이다.
구독자를 버디님들이라고 

아무리 레슨을 많이 받아도 내걸로 만들지 못하면 아무소용이 없다.

임진한 프로님은 아주 힘들게 고민하고 있는 부분을 
아주 쉽게 해결해 주신다.

쉽고 재미나게 즐길 수 있게 가르쳐주신다.

프로님이 선수시절에는 골프장의 경치를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지금 가르치는 사람이 되고서야 골프장들의 경치를 즐길 수 있어서 너무 좋으시다고 했다.
그래서 아마츄어 골퍼들에게 
좀 더 즐길수 있는 골프를 가르치시는것 같았다.

골프^^
쉽고도 어렵고 나와 너무 닮았고
많은걸 돌아보게 만드는 신기한 운동^^

임진한프로님의 레슨을 종종 올릴께요~

날마다 행복한 날 되세요~~

강남 스크린골프 청담CC

청담동 대로변(경기고 사거리-->영동대교 가기전 왼쪽)

아주 큰 초록색 골프존 간판
청담스크린골프장이 아닌 청담CC
자주 다니는 길에 초록색 큰 간판이 있어서 알게된 골프존카운티 스크린골프 청담CC

벌써 알게 된지? 다닌지 1년이 지났다.

걸어서 다닐수 있는 거리여서 공사할 때 부터 눈여겨 봐 두었다가

오픈 할때부터 계속 이용하고 있는 곳이다.

일반인 오픈멤버이기도 하다.

골프존 최신시설에 넓고 쾌적한 환경

룸도 7개나 있다.

8번방까지 있어서 8개인줄 알았는데 4번 방이 없었다.

8번방은 왼손잡이 분들을 위한 타석이 준비 되어 있다.

이승엽 선수도 왼손잡이시던데

다녀 본 스크린골프장에서 왼손타석이 준비된 곳은 여기서 처음 봤다.

​

여긴~~

사장님 가족분들이 같이 운영을 하시는데 아주 친절하시다.

골프존 본사랑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청담CC~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서 인원제한과 마감시간이 있기에

예약은 필수!!!

02-543-1888

어플로 예약도 가능하구요~

​

강남에 있는 스크린골프장은 평일은 바쁘고 주말은 한가하다고 하는데

청담CC는 주말 상관없이 며칠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주말도 예약 필수!!!

​

매일 한 두팀은 예약을 하지 않고 방문해서 그냥 돌아간다고

발렛 사장님들이 말씀해주셨다.

위치적 요건인지? 주차장 등의 요건 인지는 알수 없으나

연예인들이 많이 온다.

​

우린 손연재만 보긴 했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기에 누가 누구인지 알수 없는데

사장님은 다 잘 알아보시고 싸인을 받아 놓으셨다.

싸인판이 모자란 상황이다.

음식물 섭취가 가능할 땐

사장님이 떡볶이도 직접 요리하시고

에어프라이어 만두튀김도 엄청 정성스레 구워서 판매하셨는데

지금은 먹을 수 없으니 아쉽다.

작년에는 연습은 못해도 스크린골프 게임은 주 2~3 회씩 했는데

올해는 시간이 안되서 겨우 1번 다니고 있다.

주말에는 일산에 가서 울 황슨생님한테 스크린게임을 하면서 레슨도 받고 있어서

스크린 게임은 잘하는데 필드에선 아직 에이밍이랑 퍼팅이 영 감이 오지 않는다~~~

​

작년에 많이 다니기도 했지만~~

홀인원도 한번(세종필드)하고-8번째

홀인원 한 며칠 후에 이글(40번째)도 했다.

내가 홀인원 한 며칠 후에 인교진도 홀인원을 했는지

이름표가 붙어 있었다.

오지호는 이글~~

지금은 이글해도 붙일 자리가 없당~~

맛남 라운지
명예의 전당에는 홀인원과 이글한 분들의 명패가 붙어있다.

청담CC에서 게임이 아닌 연습도 가능하다.

10회 쿠폰--> 20만원

20회 쿠폰--> 35만원

단!!!

평일 낮 2시까지만 가능하다.

예약은 필수~~

골프연습을 안한지 일년이 넘어가니 모든게 틀어지기 시작해서

연습쿠폰도 따로 20회 구매했다.

화요일과 금요일에는 프로님이 오셔서 스크린골프레슨과 골프레슨도 하신다.

우리에겐 일산에 황슨생님이 계시기에 더 이상의 스승님은 PASS~~

예약을 하고 가기에 기다릴 시간은 거의 없지만(앞팀을 잘 만났나???)

그늘집도 쾌적하고 넓게 자리하고 있어서 답답하지 않다.

커피와 아이스티는 항상 준비되어 있어서

편하게 가져다 마실 수 있다.

​1주년 VIP만을 위한 선물

이니셜 큐빅볼마커~
사장님의 센스와 안목이 느껴진다^^

신랑것과 같이 다니는 울 팀장님것까지

사장님이 챙겨 만들어 주셨다.

넘 이쁘게 나와서 요즘 볼마커는 요놈만 가지고 다닌다.

​

사장님 감사합니다^^

​

골프레슨 골프스윙 깨달음 나를담다

그립은 놓치지 않을정도로 잡아야 백스윙에 힘이 안들에가고 임팩을 줄수 있다

채를 들자마자 엉덩이 돌리기

퍼터소리는 귀로 들어야한다

공을 보면 몸이 흔들린다

드라이버 그립끝부분이랑 왼쪽 다리 거리가 멀어야한다

왼손이 정수리까지 올라온다 생각하고 백스윙을 들어라

끝까지 공쳐다보기

반동을 잘못 쓰면 쌩크난다(큰반동을 써야하는데 손목반동만 쓰니까 쌩크난다)

손이 먼저와서 찍힌다

오른쪽 팔 펴기

드라이버,퍼터~핸드퍼스트

아이언~체중이 왼쪽에 있어야한다(처음부터 끝까지)

퍼팅할때 손목 꺽지 않기

드라이버~팩스윙 길게 천천히 오른손 쭉 펴기

어프로치.9번 각이 서서 맞아야한다

허리가 멈추면 뒤땅이난다

유틸,우드 잡으면 일어난다.발바닥 꽉 붙이기

왼손은 12시방향으로 쭉 뻗기 그리고 릴리즈

드라이브 저탄도 왼족으로 갈때 어깨를 떨어뜨려야된다

(채 헤드를 열어야된다)

체중이동(왼쪽 무릅이 펴지면 안된다.골반만 나가는것도안된다-오른쪽 옆에서 채를 잡아당겨줄때 앞으로 나가는느낌)

끌고만 들어와도 왼쪽으로 못간다

우드~끌고 올 생각만 계속해라.

뒷땅나면서 쓸리는 느낌 이다.

끌고오는건 채의 꼭대기(꼭지-헤드면과 반대쪽 끝)가 왼쪽옆구리 쪽으로 와야된다

항상 백스윙 주의(충분히 가야되는데 조금만간다)

어깨 꼬임은 기본(백스윙이 작아지면 안된다)

어깨 꼬면서 백스윙 높아지고 궤도 높아지면서 릴리즈하기,

퍼팅 오른손 힘 꽉주기

테이크백(유틸-손으로만 너무 급하게 든다-길게 빼면서 들어야한다)

필드다녀오면 망가지는 이유

1.일어선다

2.공안본다.

3.백스윙 작아진다.

4.힙턴 안한다.

내가 배운 과정안에 답이 있다
잘 될때가 있고, 안될때가 있고
잘 맞을때가 있고, 안 맞을때가 있다.

에고가 가장 가지고 놀기 좋아하는 것이 골프가 아닐까 한다.
예민한 운동???
나의 부정적인 생각이 바로 스윙결과로 나타난다.
바로 뽀록이 난다.

초보일때 더 잘 했던것들이
지금도 초보이긴 하지만

구력이 쌓일수록 욕심이 늘어갈수록 ㅠ.ㅠ
다 잘했던 것들인데
나도 모르게 보고 들은 것들에 욕심이 스며들어
나의 골프 스윙을 망치고 있다.
평상시에도 에고가 나를 이렇게 흔들어 놓는데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다.
골프는 바로 뽀록이 날 뿐~~

재미있기도 하고 짜증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암튼 나를 조금 더 찬찬히 바라봐야 한다.
나를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