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체에 맞을 때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나아질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릴 줄 알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며
호랑이처럼 용맹할 줄 아는 것이
무릇 지혜로운 이의 삶이다.
화장실에 볼일을 보려고 앉으면 바로 보이게끔 걸어두었다.
남해 금산 보리암에 갔다가 사온 것이다.
지금은 종교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종교에 떠나 복음성가나 부처님 말씀은 언제 부르거나 들어도 맘에 와닿는다.
자격지심, 피해의식, 투사, 의식, 나의 등 뒤에서.....
내가 말하지 않아도 내 모든걸 알고 있는 이가 있다는것에서 조심스러운 면도 있지만
아주 든든한 빽(배경)이 있다는 느낌이 들때가 많다.
나의등뒤에서, 내영혼에 햇빛비치니, 살아계신 주, 실로암.....
금강경, 법륜스님, 즉문즉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진흙에 더럽혀지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조금만 잘해도 우쭐하게 되고, 조금만 더 가져도 무시하게 되고, 으시대게 되고(뽐내게??)
끊임없이 판단, 비판하고~~~
명상을 위해 필요한 것은 침묵과 노력이다.
에고가 죽었을 때, 비로소 영혼은 깨어난다.
영혼이 깨어났을 때, 비로소 모든 슬픔은 사라진다.
하느님과 함께 살면 어려움이 없다 하였고
하느님이 걱정해 주시는데 우리에게 무슨 걱정이 있겠는가?
하느님은 어디에나 계신다.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류시화
류시화님의 페이스북 게시물이 3개월이 지나도록 올라오지 않아서 그분의 소식이 , 아침의 시가 기다려진다.
오늘은 고요히 그대를 만날수 있기를 희망한다.
나에게 조금 더
날마다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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