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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15/0004892971?ntype=RANKING&sid=001

 

"덜 익은 생선 먹고 팔 다리 절단"…40대 여성에 무슨 일이 [건강!톡]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한 40대 여성이 덜 익힌 생선을 먹고 박테리아에 감염돼 양손과 다리를 모두 절단하는 일이 벌어졌다. 18일(현지시간) 기부 플랫폼 고펀드미(GoFundMe)와 외신 보도에 따르면

n.news.naver.com

 

뉴스기사를 보다가 팔다리 절단했다는 섬뜩한 문구를 보고 클릭하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에 감염이 되면 치사율이 매우 높다고 합니다.

비브리오 패혈증 치사율이 높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주요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감염원: 비브리오 패혈증은 주로 비브리오 세균 종류 중 하나인 
비브리오 파라하에몰리투스(Vibrio parahaemolyticus)나 비브리오 버처(Vibrio vulnificus)에 의해 유발됩니다. 
이러한 세균은 강물이나 바다에서 발견되며, 해산물과 관련된 감염이 흔하게 발생합니다.

고위험 군: 비브리오 패혈증은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더 위험합니다. 
예를 들어,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간경화 등의 간질환, 혈색소침착증환자,
만성 질환을 가진 사람들 또는 고령자는 더 취약합니다.

빠른 증상 진행: 비브리오 세균에 의한 감염은 증상이 상당히 빨리 진행할 수 있습니다. 
16~24시간의 잠복기를 가지고, 36시간 이내에 피부에 출혈성 수포가 나타납니다.
상처로 인한 감염이면 피부괴사,피부궤양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감염이 빠르게 심장 또는 신장 등 다른 중요한 기관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아주 드물게는 상처가 바닷물에 오염되면서 발생한다고도 하니 ,몸에 난 상처가 다 낫지 않았을때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는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중증 증상: 비브리오 패혈증은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고열, 구토, 설사, 발적, 혈액 독소 증상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중증 증상은 치사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매년 비브리오 패혈증 환자가 2~40명 정도 발생하고,
치사율은 30%가 넘는다고 하니 매우 조심하는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을 예방하는 방법>

1.해산물은 꼭 조리한 후에 섭취한다.
2.간질환등의 기저질환이 있으신분들은 여름부터 초가을까지는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지 않는다.
3.피부에 상처가 있을때는 바다에서 수영하지 않는다.
4.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다가 상처가 났다가, 빠르게 상처를 씻고 소독해야 한다.
5.어패류를 보관할때 -5도씨 이하로 보관하고, 최소 60도 이상의 고온에 익혀서 먹는다.
5.어패류를 손질할때 꼭 장갑을 착용하여 혹시 생길지 모르는 상처에 대비한다.

비브리오 패혈증이 잘 감염되는 질병은 아니지만 
감염이 될 경우 치사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나 해산물 섭취시 예방법을 잘 따르고
감염이 발생했다고 신속하고 빠르게 치료를 해야합니다.

덜익은 생선을 먹고 팔과 다리가 잘릴줄은 아무도 몰랐을것입니다.
끔찍한 교훈을 통해 비브리오 패혈증에 잘 대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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