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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시누네 부부랑 모임을 가졌다.

자주가던 가성비 좋은 곱창집이 있었는데

오랫만에 왔더니 다른 업종으로 변경이 되었다.

가성비 좋고 맛도 좋아 아주 만족하던 곳인데 없어지니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오늘은 새마을 식당으로 고고씽했다.

새마을식당가면 정해진 메뉴가 있다.

나는 김치말이국수 1인 1그릇~~

목살 3인분과 돼지껍데기 4인분 그리고 김치찌게 1인분.그리고 시누네 김치말이국수 1그릇~

돼지껍데기가 아주 매력적인 맛이다.

이것맛 시킬순 없기에 목살을 애피타이저로 먼저 구워먹고 하이라이트 돼지껍데기를 먹는다.양념된 돼지껍데기라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수 있다.



양념된 돼지껍데기가 일인분에 2장씩 나온다

양념이 맛있기는 하나 감수해야 할 부분은 불판이 아주 잘 탄다는것이다.



돼지껍데기늘 구워 놓으면 입이 넷이라 개눈 감추듯 사라지고만다.

부지런히 불판도 안 눌어붙게 하면서 잘 구워야한다.

그 담당은 울 낭군님께서 도맡아서 잘 구워주신당~

김치말이 국수를 좋아해서(단 새마을식당 김치말이국수...ㅎㅎ 다른 국수는 어떤것도 좋아하지 않는다) 다른 식당에 가서 시켜보면 정말 못먹을 맛이다. 몇번의 실패를 거듭하곤 다시는 시키지 않는다

어느덧 배는 부르지만 일차에서 끝내기는 아쉬워서 항상 2차로 가는 봉구비어로 향했다.

봉구비어는 가볍게 한잔 즐길수 있는 분위기라 좋아한다.

봉구비어에 가면 기본 먹태부터 하나 시킨다.

먹태랑 크림생맥주 3잔.



처음엔 먹태가 뭔지도 몰랐는데

한번 먹은뒤부터는 빠지지 않고 먹는다.

우리가 너무 잘 먹어서 사장님께서 껍질도 따로 튀겨주신다.

3일 연달아 봉구비어를 방문한적도 있는데 먹태를 3일 연달아 먹었었다.



새로이 추가된 메뉴

치즈스틱^^

울 낭군님은 고구마무스만 안들어 있으면 더 맛있겠다고 했는데 이건 대부분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메뉴라 달콤함을 추가시킨것 같은 생각이든다.

어찌했든 치즈스틱은 추가 한번 더 시켜 먹었다.



마무리 메뉴는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황도~

시원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이런맛에 단골이 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든다. 가격이 문제가 아닌 손님을 생각해주는 마음을 받았기에 다음번에 또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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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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